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리스’, 공공 분야에서 성능 입증
상태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리스’, 공공 분야에서 성능 입증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2.17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비젠이 구축한 공공기관 빅데이터 플랫폼이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수상

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의 아이리스(IRIS)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한 수원시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의 빅데이터 플랫폼이 제7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 기업, 경영자 등에게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원시와 코트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비젠은 두 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주사업자로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데이터 내외부 연계 및 공유 개방 체계 수립 ▲데이터댐(저장소) ▲데이터 속성 정보 관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원시는 엑셀이나 한글파일로 관리하던 공공 데이터를 데이터댐(저장소)에 등록해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여러 채널로 접수한 민원과 시민 여론을 실시간으로 수집∙종합해 시민의 요구 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각종 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의사 결정에 활용했다.

코트라는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수출 지원 및 투자 유치에 대한 내외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자산화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근 모비젠 연구소장은 “자사의 아이리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이 공공 분야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공공 빅데이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 평가 및 데이터셋 보정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다. 연구 개발 결과를 향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적용해 양질의 AI∙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