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크체인, 멀티 네이티브 토큰 활용 메인넷 2.0 '빅뱅' 출시
상태바
쿼크체인, 멀티 네이티브 토큰 활용 메인넷 2.0 '빅뱅' 출시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12.17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쿼크체인이 오늘 17일 메인넷 '빅뱅'을 출시했다. 이번 발표는 첫번째 메인넷 1.0 'Singularity' 이후 처음이다.

빅뱅 메인넷의 주요 기능은 멀티 네이티브 토큰을 활용해 누구나 자체 메인넷을 따로 개발하지 않아도 고유한 네이티브 토큰을 쉽게 발행하고, 10배 이상의 거래 수수료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점이다.

 

이더리움을 예로 들면, ETH는 네이티브 토큰으로 수수료 결제 등의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Erc-20 토큰들은 비 네이티브 토큰으로 일부 자산 증빙의 기능만 가지게 되는 것이다. Erc-20 토큰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수수료 문제나 각 프로젝트 특화되는 기능을 위해 각 메인넷을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쿼크체인의 멀티 네이티브 토큰 상품은 정기적인 입찰을 통해 각 라운드 당 한 개의 프로젝트에 멀티 네이티브 토큰 발행권을 부여한다. 쿼크체인 위에서 프로젝트 자체 메인넷을 개발한 것과 동일하게 수수료 결제와 자체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한 고유의 토큰을 발행하게 된다.

현재 이 기능은 높은 확장성(31만 이상의 TPS)과 샤드 별로 다른 렛저, 트랜잭션 모델 등을 구현 할 수 있는 쿼크체인의 유연한 보손(Boson)컨센서스 설계를 통해서만 구현할 수 있다.

쿼크체인 관계자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며 별도의 메인넷을 각자 구축하지 않고도 쿼크체인의 멀티 네이티브 토큰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메인넷처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기능으로 블록체인 효율화를 이룸으로써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