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 유통의 미래 전략 논의…2020 유통산업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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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국 유통의 미래 전략 논의…2020 유통산업주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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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가 후원하고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통인 최대 행사 제8회 유통산업주간이 16까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유통산업주간은 유통업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통산업 발전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유통·물류 관련 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등 약 2000여명이 비대면·온라인 실시간중계를 통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뉴노멀시대를 맞아 유통산업 트렌드와 전망분석 등 우리 유통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전략 등 유통기업과 미래 유통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코로나 19 이후 유통산업의 변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기반 이커머스 전략, 2021년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과 소비트렌드 전망 등 유통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되는 개막 컨퍼런스가 열렸다.

둘째날에는 유통 CEO 콘서트를 통해 유통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판촉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유통산업주간 계기로 올 한해 동안 유통산업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수출촉진, 서비스 혁신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소셜빅데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 미래 대응방안을 분석 발표하는 포럼이 개최되며 로봇배달, 드론배송, 클라우드 등을 통한 유통산업 디지털 혁신, 실감기술을 통한 쇼핑 지원방안 전략 등 유통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유통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정부와 유통업계가 하나로 단합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고 더 나아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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