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를 요청한 150개 장소에 올해 4월말까지 20억원을 들여 설치가 완료되며 시내 14개 경찰서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영상정보를 확인하여 범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범용 CCTV시스템은 부산정보고속도로 자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기존 CCTV에 비하여 50배 이상 빠른 통신속도로 정보를 전송하게 되어 고품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영상분석 감지기능을 첨가하여 범죄 발생시 입력된 영상 패턴을 인지하여 경찰서 관제 모니터에 경보를 알리는 등 각종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CCTV시스템이 구축 된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로 소요되는 연간 2억여원에 달하는 통신 회선료를 부산정보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총 600대 설치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150대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한 후 추경예산을 확보, 하반기에는 200대를 추가설치하고 2010년 이후 250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 시점에서는 기존 타 용도로 설치된 생활쓰레기, 주정차단속, 공용주차장 CCTV등의 영상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통합시스템 기반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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