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칫솔 사용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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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톡,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칫솔 사용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칼럼니스트 이은영
  • 승인 2020.12.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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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진행된 설문조사에 총 1,989명 참여

 

 

신개념 퀴즈 애플리케이션 ‘퀴즈톡’이 칫솔 구독 서비스 ‘유즈툴컴퍼니’와 함께 칫솔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퀴즈톡 유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했으며 기간 동안 총 1,989명이 참여했다.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내용은 칫솔 사용 주기와 구매 기준 등 유저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항목의 설문 결과가 정리되어 있어 구강관리용품 브랜드 또는 칫솔 교육 자료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치과의사협회 ADA는 칫솔을 잘 관리한 경우에 한해 3~4개월 주기로 칫솔을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의 칫솔질 습관 등을 고려한다면 3개월 이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 마모된 칫솔을 계속 사용하면 치아에 세균이 옮겨가면서 입 냄새, 잇몸 염증, 충치 등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퀴즈톡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25.8%가 1개월, 22.3%가 2개월, 24.4%가 3개월 주기로 칫솔을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72.5%가 칫솔 교체 주기를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를 모르겠다고 대답한 사례가 27.3%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로 교체 주기를 지키는 비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칫솔을 신경 써 관리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칫솔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칫솔걸이(47.7%)와 컵(31%)이 과반수가 넘었다. 살균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4.6%, 캡을 사용하는 비율은 6.5%로 21.1% 수준에 그쳤다.

 

이어진 항목을 통해 퀴즈톡 유저들은 칫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기능(58.9%)으로 꼽았고, 선호하는 칫솔모는 미세모(40.4%)와 초미세모(31.7%)라고 대답했다. 치약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기능(66.6%)이었으며 선호하는 향은 민트(60.5%)라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칫솔을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9.8%가 그렇다, 90.1%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46.1%가 그렇다, 53.8%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며 관련 서비스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된다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결과는 퀴즈톡 애플리케이션의 설문조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가상캐스팅, 넷플릭스 ‘종이의 집’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 결과도 게시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더한다. 추후 일반 유저들도 설문조사를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 밝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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