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이 펼쳐갈 미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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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이 펼쳐갈 미래 살펴본다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2.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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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12월 9일(수) ‘2020 KRIBB Annual Conference’ 온라인 개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은 지난 9일부터 10일(목)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2020 KRIBB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경제 시대를 견인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정밀의료 및 대사공학분야 학술행사와 COVID-19 특별세션을 구성하고,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산․학․연․병 협력 및 융합 연구개발․실용화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Opening Session’에서는 ▲ DNA 내에서 단백질, RNA, 지방 등과 어울려 형성된 복합체인 크로마틴(Chromatin)의 3차원 구조와 전사의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한 이후의 후속 연구에 대한 Roger Kornberg(스탠포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Plenary 강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Parallel Session’에서는, 정밀의료와 대사공학 2개 분야 중요 이슈에 대해 총 12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핵심 유망기술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별세션으로는 COVID-19 주제로 급변하고 있는 해외동향과 생명硏의 연구 수행현황과 진단키트 개발 및 의약품 개발지원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생명硏 COVID-19 Task Force를 총괄하고 있는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글로벌 R&D 센터의 민지영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의 COVID-19 백신 연구개발, 임상실험 동향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생명硏 감염병연구센터 부하령 박사는 DNA, mRNA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이를 다른 감염병 백신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연구 진행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생명硏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이규선 센터장은 COVID-19 진단 기술, 진단 키트 개발 현황, 동향에 대해 발표를 한다. ▲생명硏 국가영장류센터 홍정주 박사는 COVID-19에 특화된 영장류 모델 개발과 이를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을 효능을 검증한 사례, 그리고 국내 산학연에 이를 지원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KRIBB Speakers’에서는 대내․외 연구협력을 활성화하고, 2020년 생명硏의 주요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매달 ‘이달의 KRIBB人’으로 선정된 생명硏의 연구자들이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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