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산업부·SK기술나눔’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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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업부·SK기술나눔’ 공고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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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SK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하는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산업부, KIAT, SK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나눔 업무협약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SK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SK SUPEX추구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그룹사 차원의 기술나눔을 결정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플래닛, SK실트론 등 5개 그룹사가 동참하여, 반도체, 이동통신, 화학·조성물 등 관련 기술 271건을 제공한다.

특히 소재부품 분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기술이 111건으로 가장 많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특허활용계획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technanum@kiat.or.kr)로 신청하면 된다.

KIAT는 R&D인력, 지식재산권 등 핵심기술 능력과 보유한 기술 과의 연계방안, 사업 계획 등 사업화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나눔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나눔에 대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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