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헬스허브에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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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헬스허브에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 제공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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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헬스 케어 AI 플랫폼 기업 헬스허브에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을 제공해 클라우드 비용의 20%를 절감시켰다고 8일 밝혔다.

헬스허브는 영상 이미지 저장과 분석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사용했고, 저장하는 영상 이미지가 많아질수록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증가했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 결과, 헬스허브 12월 사용량이 지난 1월 클라우드 사용량 대비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헬스허브에서 사용 중이던 전체 클라우드 자원 중 40%의 미사용 자원을 분석해 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제안했고, 클라우드에서 사용 중인 컴퓨팅과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재조정해 전체 자원의 80% 이상의 재조정 요소를 분석했다.

또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OpsNow'의 RI(Reserved Instance) 추천 기능으로 클라우드 사용량을 분석해 예약인스턴스 구매를 제안했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 비용 절감 방안으로 헬스허브가 클라우드 비용 20%를 절감했으며, OpsNow의 이상비용 탐지 기능을 활용하면서 지속해서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작년 4월 자체 방법론과 OpsNow를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상품을 출시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컨설팅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김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헬스허브와 같이 영상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영상의 양이 증가할수록 클라우드 사용량과 비용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베스핀글로벌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클라우드 비용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OpsNow를 통해 기업 내 클라우드 담당자가 직접 최적화 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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