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정착 ‘총력’
상태바
대전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정착 ‘총력’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대전시소재 대여업체와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3일 진행된 간담회는 최근 제기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기 위해 대전시 관계자와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6개사 대표가 참여했다.

간담회 모습 [제공=대전시]
간담회 모습 [제공=대전시]

특히 도로교통법개정으로 전동킥보드 등 PM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졌으나 이용연령 하향 등 안전우려가 많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및 안전관리 수칙 홍보물 제작 배부, 대전시와 자치구·대여업체와 민원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운영, 안전문화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또 대전시·대여업체와 협조하여 MOU체결 및 이용자 대전시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할 것”이라며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동킥보드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