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체인, 시드 투자 39억 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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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체인, 시드 투자 39억 원 유치 성공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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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체인(Sifchain)이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약 350만 달러의(약 39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참여사로는 NGC벤처스, 알라메다 리서치, AU21 캐피탈, 비트코인닷컴 CEO 대니시 차우드리(Danish Chaudhry), 메커니즘 캐피탈의 비트스케일 등이 있다.

 

코스모스 SDK로 구축된 시프체인은 이더리움보다 더 많은 초당 트랜잭션을 처리 할 수 있어 유니스왑과 같은 이더리움 기반 타 탈중앙화 거래소(DEX)보다 약 100배 더 효율적이라고 시프체인은 설명했다. 시프체인은 토르체인(Thorchain)을 참조해 구현됐으며, 가치가 고정된 토큰을 사용해 여러 블록체인 간 교차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프체인 CEO 재지르 브룩스(Jazear Brooks)는 "시프체인의 목표는 새로운 블록체인들이 지갑이나 블록 탐색기처럼 크로스체인을 필수로 여기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암호화폐 유동성은 블록체인 상에서 접근할 수 있고, 탈중앙화 조직(시프 다오)이 모든 암호화폐 자본을 조정해 배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시프체인은 2021년 1분기에 모든 ERC20 토큰을 지원하는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넷에서 100명이 넘는 검증인들이 이미 활동하고 있으며, 메인넷 출시와 함께 12주 간 열릴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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