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씨제이 이엔엠 23호 자상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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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씨제이 이엔엠 23호 자상한 기업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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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와 홈쇼핑 대표기업 씨제이 이엔엠(CJ ENM)이 자사의 콘텐츠와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대폭 확대를 약속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23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씨제이 이엔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기업’ 시리즈 중 23번째로 씨제이(CJ)오쇼핑, 다이아 티브이(DIA TV), 티브이엔(tvN), 케이콘(KCON) 등 다양한 자원을 전격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려는 씨제이 이엔엠의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CJ ENM은 2014년부터 글로벌 한류 행사인 케이콘(KCON)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대중소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수출감소에 대응해 한류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협업을 한층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자상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소상공인 제품과 다이아 티브이(DIA TV)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칭된 제품에 대해 콘텐츠 마케팅 비용의 최대 20%를 지원하는 ‘자상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중소협력재단은 한류 연계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우수 제품을 추천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하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스튜디오 겟잇뷰티’의 ‘쑈라벨(쇼핑 앤 라이브 밸런스)’ 코너에서는 선미 등 케이팝(K-POP) 아티스트가 브랜드케이(K)제품을 추천하는 피피엘(PPL)을 진행해 ‘자상한 콘텐츠’의 그 첫 번째 시작을 알렸다.

케이콘(KCON) 개최 지역을 확대하고 연계 컨벤션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미국, 일본 등 케이콘(KCON) 기존 개최지역 외 신북방지역 등 전략적 진출지역과 한류신흥지역에 케이콘(KCON)을 추가 개최해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고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컨벤션 프로모션과 케이팝(K-POP) 아티스트 연계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제이(CJ)오쇼핑 마케팅 역량 및 홈쇼핑 채널 연계 등 국내 판로도 지원한다.
 
씨제이(CJ) 오쇼핑에서 ‘전통시장, 지역 특화상품 컨설팅 전담반’을 신설해 전통시장 및 지역 특화상품 전용 코너인 1사 1촌 1명품을 집중 홍보하는 등 전담 지원하고 월 2회 지역 중소기업 특별전 홈쇼핑 편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상 ‘티커머스 5회 라이브 1회’를 6회 이상 보장하고 중기제품의 홈쇼핑·티커머스 방송 입점을 지원한다.

씨제이 이엔엠(CJ ENM) 허민회 대표는 “오쇼핑과 다이아 티브이(TV) 크리에이터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의 마케팅을 더욱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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