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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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성공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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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네이버 D2SF에서 총 40억 원 투자 받아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이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네이버 D2스타트업 팩토리 등 국내 투자사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리에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기관들은 대표적인 유니콘인 쿠팡과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옛 블루홀), 리디북스, 왓챠, 무신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메디블록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의료 정보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개인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성하고, IT 선두 기업인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IMM 문여정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성장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메디블록이 개발 및 운영 중인 헬스케어 플랫폼의 높은 완성도와 무서운 성장 속도 역시 투자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투자를 통해 메디블록이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은 헬스케어의 모든 면에서 혁신을 만들어나갈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메디블록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기반의 의료 혁신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블록이 운영하고 있는 메디패스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디지털 의료 정보를 직접 연동하여, 환자가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 정보를 관리하고 보험 청구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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