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시 산하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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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시 산하기관 최초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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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 평가해 최종 확정한다. 

공단은 올 3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 왔다. 

기업 경영현황분석 및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문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뒸다.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것은 서울시설공단이 최초다. 

재해경감을 위한 2차 피해방지, 대응조직 구성, 재난방지 활동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우수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3년까지 3년간 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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