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마이데이터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자신의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신용과 자산관리 등에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체험단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호출ㆍ거리택시 이용 어플을 체험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주관하는 KISTI 컨소시엄은 지난 8월부터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장애인콜택시나 일반택시(거리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 이달 하순 완료한 바 있다.
KISTI는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활용된다면 장애인 콜택시나 일반택시 탑승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결제가 편리해지며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의 실증을 위해 4일까지 300명의 참여단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교통약자 중 하나카드 소지자(발급예정자 포함)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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