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2018년까지 연평균 8.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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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2018년까지 연평균 8.2% 성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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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성장 정체 불구 모빌리티 매니지먼트·보안이 시장 견인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Korea Enterprise Mobility Market Dynamics, 2014 & Beyond)에 의하면 2014년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기업용 태블릿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7.2% 성장한 1조369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규모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디바이스 영역이 이미 포화돼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 선택 기회를 통해 도입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IDC는 예상했다.

올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전년대비 1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까지 연평균 8.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소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매니지먼트와 보안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지만 영역별로 차별화된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업용 모빌리티 솔루션은 분야별로 순차적인 도입이 이뤄지거나 전사적 프로젝트보다는 부서별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생각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도입은 투자 여력이 있는 대기업과 계열사, 그리고 공공 시장에서 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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