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키보드로 스마트폰 문자 쓰기 지원 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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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키보드로 스마트폰 문자 쓰기 지원 앱 공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4.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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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안드로이드용 키보드 앱 알키보드의 ‘PC-스마트폰 키보드 연동 플러그인’ 앱을 공개했다. 

알키보드는 두벌식, 천지인 등 국내 사용자가 선호하는 7종의 문자 입력방식을 제공해 스마트폰 키보드 앱으로서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35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설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앱은 기존 알키보드에 PC-스마트폰 키보드 연동 기능을 추가시켜주는 플러그인 앱으로서 알키보드의 사용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스트소프트가 ‘알키보드 PC-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공개했다.

PC-스마트폰 키보드 연동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알키보드 사용자의 경우 ‘네트워크 키보드 플러그인’ 앱을 추가 설치하면 되고 새로운 사용자는 ‘알키보드’ 앱과 ‘네트워크 키보드 플러그인’ 앱 2종을 함께 설치하면 된다. 

이 플러그인 앱을 추가 설치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알키보드와 PC가 자동으로 연결돼 PC 키보드로 스마트폰에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 장문의 문장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나 문자메세지로 대화를 나눌 때 PC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돼 블루투스 키보드와 같은 별도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기존 네트워크 키보드 앱은 스마트폰과 PC가 동일한 네트워크망에 접속돼 있어야 연동이 가능했던 반면, 알키보드는 구글 계정 기반으로 연동되어 LTE, 와이파이 등 어떠한 네트워크에서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스마트폰 터치 키보드가 훌륭한 입력도구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문의 메시지를 입력하는 경우 입력 속도가 느리고 다소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며 “카카오톡, 라인 등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량이 많거나 장문의 문자 입력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이번 네트워크 키보드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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