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정보 세대(Information Generation)’의 출현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분석한 ‘정보 세대: 미래 변화의 원동력(The Information Generation: Transforming The Future)’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3600명의 C-레벨 리더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워크샵을 통해 작성됐고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이른바 ‘정보 세대’의 부상과 함께 데이터의 소비 방식,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해서 분석했다.
또한 ‘정보 세대’가 2024년까지 데이터 기반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들을 고객으로 둔 기업들 역시 새로운 수요와 필요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예측하고 찾아내는 능력 ▲개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업경영에 반영 등이 요구되지만 이 같은 역량을 제대로 갖춘 기업은 현재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세대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손가락 하나로 전세계 도처의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시민(Digital Citizen)’ 집단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정보 세대가 과거의 ‘베이비붐 세대’나 ‘밀레니엄 세대’와 같이 비즈니스 및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며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새롭게 설정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서비스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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