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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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출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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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대표와 유관기관이 모여 강소기업 100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은 글로벌 밸류체인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1차 선정에 이에 지난 10월에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출범식에서는 먼저 올해 10월에 2차로 선정된 46개사에 강소기업 100 선정서를 수여하고 소부장 기술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강소기업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개발(R&D), 투자, 보증 등 2021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생태계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강소기업 100 협의회 발족과 강소기업의 성과를 후배기업, 지역사회 등과 나누는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소기업 협의회장은 정부 지원으로 창출한 성과를 후배기업에게 기술자문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소기업을 대표해 선언했다.

강소기업 100 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강소기업들이 후배기업에게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 시드 투자 및 밸류체인과 연계한 성장지원, 인수합병 등을 통해 소부장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부장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엔젤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강소기업100 협의회, 엔젤투자협회, 초기투자기관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부장 스타트업 엔젤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부·장 강소기업들이 기술독립을 선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문화는 앞으로 우리의 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해 가는데 소중한 경험으로 중기부도 이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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