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인바이츠헬스케어-SCL헬스케어, K-방역 모니터링 시스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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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텍-인바이츠헬스케어-SCL헬스케어, K-방역 모니터링 시스템 협력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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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텍 ‘캡스클린케어’, K-방역 기술 적용해 바이러스 예방·진단 서비스 시행

ADT캡스의 자회사 캡스텍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국내 최대 진단검사 기업 SCL헬스케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방역 모니터링 시스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캡스텍의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에 인바이츠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첨단 바이러스 예방 및 추적 솔루션’과 SCL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진단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도 총 14종의 세균과 진균류의 시료를 채취하고, 빠른 진단 서비스를 통해 바이러스 모니터링 및 이에 따른 케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N차 팬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문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융합 서비스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방역 모니터링 솔루션 협력 서비스 모델을 기획한 인바이츠헬스케어는 SK텔레콤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함께 올해 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개인의 건강 관리는 물론 각종 의료기관의 운영을 돕는 스마트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첨단 ICT 기술을 의료 영역에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SCL헬스케어 협력사인 SCL서울의과학연구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천여 항목의 진단검사 분석이 가능한 전문 기업이다. 최고 수준의 시설·인력·장비를 갖춰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중 30% 이상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의료기관에 진단검사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다.

캡스텍 관계자는 “캡스클린케어는 현재 다중 이용 시설, 공장, 호텔, 대형음식점 등에 체계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그 대상을 중소 소상공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존재 유무만을 알려주는 기존 서비스들과는 달리, 캡스클린케어는 바이러스 및 진균류를 포함한 실제 세균의 존재 여부와 사업장 내 분포도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향후 식품 위생 안전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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