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로봇과학자 데니스홍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알리는 전도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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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로봇과학자 데니스홍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알리는 전도사 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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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로봇과학자이자 글로벌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린 데니스 홍(Dennis Hong) 미국 UCLA 교수가 ‘서울시 홍보대사’가 된다.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연구소인 UCLA '로멜라'(RoMeLa: 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연구소장으로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고민하는 공학자다. 

데니스 홍 [제공=서울시 & 데니스 홍 교수]
데니스 홍 [제공=서울시 & 데니스 홍 교수]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를 개발해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워싱턴포스트)라는 평을 받았으며 미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교육상’ 등을 수상한 석학이다. 

서울시가 작년 9월~10월 여론조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은 결과 서울시 홍보대사가 필요한 분야로 ‘과학’을 꼽은 시민들이 많았다. 그 중 다수의 시민들이 데니스 홍을 추천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을 알리는 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의 안전, 과학에서 찾다! 사람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위기에서 빛난 S방역을 소개하는 ‘글로벌 안전도시 서울’ 홍보영상의 메인모델로도 참여하기로 했다. 영상은 내년 1월 서울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데니스 홍 교수는 자신이 제작한 로봇과 함께 등장해 서울의 방역 시스템과 시민의 일상, 국내 선진 의료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SF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던 로봇과 AI가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고 디지털 기술혁신이 문명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최첨단 ‘글로벌 안전도시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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