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혁신의 모든 것, 온라인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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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혁신의 모든 것, 온라인으로 만나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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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3년 반 동안 추진해온 정부혁신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정부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2020 정부혁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들어가는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박람회로 한데 모아 국민이 직접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문재인 대통령 축사와 생생한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해 오전 10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정부혁신 박람회 홈페이지 첫 화면 [제공=행안부]
정부혁신 박람회 홈페이지 첫 화면 [제공=행안부]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정부혁신의 방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이고 지난 3년 반, 정부혁신의 중심에 국민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대표적 혁신 사례를 국민들께 선보이게 되었음을 전달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정부혁신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로 준비했다”며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보여주는 박람회 개막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어 현장 공무원(소방, 보건 등), 민간 전문가(혁신기업 종사자 등), 주부, 취업준비생 및 코로나19 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진 등 다양한 분들이 나와 혁신에 대한 생각과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영상으로 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주제관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혁신 과제들을 영상 등으로 구성한 전시관으로 선보인다.

각 전시관은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정책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과제 성격에 따라 정부혁신의 방향인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참여와 협력 및 지역혁신으로 구분했다.

또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코로나19 대응 포함), 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 올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종합한 ‘성과관’과 국민이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개선과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 ‘실패박람회관’이 있다. 

방문객(국민)과 상호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부대행사를 박람회 홈페이지 내 혁신TV 메뉴를 통해 일 1회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 국민 참여형 박람회로 구성하였고,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방문객은 전시관에 댓글을 달아 의견과 감상을 전달할 수 있고 좋아요(하트)를 눌러서 선호하는 전시관을 직접 선정할 수 있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이벤트에 참가해 마일리지를 쌓고 마일리지를 활용해 박람회 관람객 명의로 기부에 동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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