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대학(원)생 무역구제 UCC 공모전’ 시상…‘KTC와 선도해가는 글로벌 무역질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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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대학(원)생 무역구제 UCC 공모전’ 시상…‘KTC와 선도해가는 글로벌 무역질서’ 대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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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0 대학(원)생 무역구제 UCC 공모전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무역구제분야에 대한 대학(원)생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무역구제제도를 알기 쉽게 홍보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한 청년 창업가가 자체 개발한 내꼬양 의류브랜드의 상표권을 모조품 니꼬양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무역위원회의 무역구제제도를 활용한 가상의 사례를 참신하게 표현한 명지대·서울대·이화여대 연합 ‘청춘무역’ 팀의 ‘KTC와 선도해 가는 글로벌 무역질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덤핑방지관세제도를 무역위원회가 판정한 철강품목 사례를 통해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덕성여대 ‘정상으로 향할 김정상’ 팀의 ‘반덤핑이야기(무역위원회워원장상)’, 외국의 반덤핑 조치에 대응한 국내기업 사례를 기업 인터뷰와 함께 소개한 단국대·경기대 연합팀의 무역구제에 현명히 대응한 한국 기업들(중기중앙회장상)을 차지했다.

또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중인 수입산 제품에 대해 무역구제를 실현하는 과정을 구현한 한국외대 ‘렛츠브리드’ 팀의 무역원정대-마스크 환불편(한국무역협회장상)이 수상했다.

이외에 우수상에는 단국대 ‘단무지‘ 팀, 명지대 ‘김홍조‘ 팀, 경인여대·안양대 연합 ‘타오름달‘ 팀, 영남대 ’순진무구‘ 팀 등이 받았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무역구제 홍보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무역구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18개 대학에서 총 4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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