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 분석에 A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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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영상 분석에 AI 도입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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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영상 속 차선 인식해 사고 차량 속도 분석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교통사고 영상의 전문적 분석을 위한 ‘교통사고 속도분석 자동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블랙박스 사고영상에서 보이는 도로의 차선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영상의 차선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 사고차량의 속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대표적 차선인식 알고리즘 ‘OpenCV(Open Source Computer Vision) 라이브러리’의 ‘Canny edge detection 알고리즘’이 적용됐고, 도로의 차선을 자동 검출해 입력된 도로별 차선 길이 정보를 차량의 이동시간으로 나눠 속도를 정확히 산출한다.

특히 영상을 프레임(영상 정지이미지) 단위로 자동 추출해 별도의 계산과정 없이 사고차량의 속도를 정밀하게 산출하고, 신뢰성 분석 결과를 제공해 민원인간 분쟁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분야인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의 알고리즘을 교통사고 분석에 적용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분석영역을 개척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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