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원, 인공지능 산업 표준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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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원, 인공지능 산업 표준화 워크숍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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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 신뢰성 및 윤리, 활용사례, 인공지능 서비스 등 표준화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회 인공지능 산업 표준화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알파고 출현 이후인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인공지능 국제표준화위원회(ISO/IEC JTC 1/SC 42)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뢰성 및 윤리, 활용사례,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표준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공지능 산업화 응용사례를 발굴하며, 산·학·연·관 표준화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 간 상호운용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표준화는 필수적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기조연설은 김진형 중앙대학교 석좌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 내 성공적인 적용을 목표로 신뢰성과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이 되기 위한 딥러닝 기술’ 등을 발표했고, 인공지능 표준화 국내 전문위원회 위원장인 조영임 가천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데이터 및 인공지능 서비스 생태계 등 ‘인공지능 국제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후속주제로 인공지능 데이터 품질과 표준체계,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학계와 연구계 발표가 있었으며, KT 박재형 팀장은 ‘KT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현황 및 표준화’, 셀렉트스타 신호욱 대표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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