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메가존과 함께 기업용SW의 해외진출·품질제고 위한 현지화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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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메가존과 함께 기업용SW의 해외진출·품질제고 위한 현지화 교육 개최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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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 대비한 중국 아시아시장 진출 현지화 교육 실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정보통신산업기술진흥원 NIPA(주최)와 함께 중국·아시아 진출 희망 SW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0월 28일~29일 2일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진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인터넷 서비스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내용으로 단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세션 주제로는 △중국이라면 왜 알리바바 클라우드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본 제품 소개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제품 소개 △알리바바 클라우드 활용 및 서버 구축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 신청 및 참석인원은 40여명으로 실제 중국 진출 준비를 하고 있는 업체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무료 교육을 통해 국가별로 요구되는 산업별 컴플라이언스/법률 규제 및 요구사항,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해외망 등 해결해야 할 이슈를 짚어보았다. 특히 중국·아시아 지역 진출하는 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현지 규제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인프라 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 확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기업역량 향상에 집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메가존은 자체 클라우드 교육센터의 공인강사들을 통해 실습 핸즈온(Hands-On) 교육을 진행하고 중국·아시아 진출에 필요한 현지 규제 대응에 대한 메가존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메가존은 9월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클라우드 시장의 40%의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중국·아시아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IPA 글로벌 ICT 산업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중국·아시아 진출 기업들이 인터넷 기반 서비스 및 SW를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선 현지 클라우드 활용의 비즈니스적 이점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실무자 중심 교육이 꼭 필요하다. 그간 해외 진출 기업 지원 교육프로그램이 현지 시장에 대한 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이였다면,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은 실제 인프라를 운영하는 실무자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실습 교육과 현지 시장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진출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이번 교육의 목적을 말했다.

실제 이날 교육 참석자는 ‘중국 진출 준비 중에 클라우드 활용방안 및 현지 상황에 대해서 도움이 되었다’, ‘해당 교육 시간 및 참석자 규모를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등의 교육 후기를 밝혔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중국·아시아 진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메가존이 해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서 단순히 인프라를 판매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서 현지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요건들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존은 2016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8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매니지드 서비스(MS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메가존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총판 기업으로 2020년 9월 계약을 체결하였다.

메가존은 2019년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52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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