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에서는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사업장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불법행위 발생시 즉각 개선조치 하는 등 오염확산을 사전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사업장에서는 자율적 환경오염 저감노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레미콘제조업 및 해사채취업 등 먼지다량발생사업장 39개사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사업장의 동의를 이끌어내 현재 26개 사업장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나머지 13개 사업장은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북항과 수도권매립지 주변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대한 환경감시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대형 공사장에 먼지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계량화된 수치에 의한 농도별 먼지관리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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