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크리스마켓 판매 상품 선정 ‘국민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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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크리스마켓 판매 상품 선정 ‘국민투표’ 진행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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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마켓의 라이브커머스, 현장 부스 등에서 판매할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마켓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깨우고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다. 
 
크리스마스마켓에 판매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국민투표 이벤트에 앞서 진행된 크리스마스마켓 상품 공모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 온라인 쇼핑몰, 유관기관 추천 등을 통해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상품은 민간 전문가(MD, PD 등)의 평가를 거쳐 200개의 후보군으로 선별해 향후 이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라이브커머스, 현장부스 등에서 판매할 100개의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이 최종 선정된다.
 
국민투표는 24일부터 30일까지 포털사이트 및 다수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크리스마스마켓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국민 1인당 3개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국민투표에 참여하는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들이 크리스마스마켓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진출은 물론 향후 디지털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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