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안 솔루션, 일본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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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안 솔루션, 일본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0만 돌파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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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터치엔 원패스', 일본 현지서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

보안 기업 라온시큐어의 FIDO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가 일본 시장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순 이용자 수 30만을 돌파했다.

최근 일본은 디지털청 신설을 추진하며 사회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안 대책으로 생체인증을 활용한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라온시큐어가 지난 7월 일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터치엔 원패스’는 FIDO 얼라이언스의 표준 기술 규격을 기반으로 모바일, PC 등에서 온라인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노하우를 연계해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국내 보안업체가 일본 시장에서 생체인증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로 제공하는 것은 라온시큐어가 최초”라며 “터치엔 원패스에 이어 통합인증 및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는 ‘원억세스EX(OneAccessEX)’를 출시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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