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30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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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30편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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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감동사례 30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국민이 보여준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방역 ▲경제 살리기 ▲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385개 사연이 접수됏으며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편씩 총 30개의 감동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를 활용하여 실시한 국민심사에는 2288명이 참여해 감동사례 선정에 소중한 의견을 보탰다.

따뜻한 공동체 형성 분야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스크를 만든 대구 중학생들의 사연 ▲원격수업으로 조식지원을 못 받게 된 학생들의 집을 찾아가 식사를 배달한 초등학교 복지사의 사연 등이 뽑혔다.

방역 및 경제 살리기 분야에서는 ▲코로나 환자 이송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의 사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브이로그를 제작해 홍보한 사연 등이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감동사례들을 영상,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동사례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30개 사연은 코로나19 감동사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며 “발굴된 사연들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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