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차세대 통합 클라우드 시장 선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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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차세대 통합 클라우드 시장 선점 박차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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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 발표

BT가 기업들이 호스팅의 장소와 종류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기업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BT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과 타 클라우드 플랫폼의 IT 자원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신규 서비스는 BT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됐다. 다양한 인프라 관리, 서비스 관리,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성능 가속화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BT와 파트너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이 사용됐다.

BT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은 미래 서비스 로드맵을 기반으로 하며 BT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별 솔루션들을 통해 뒷받침된다. 이 서비스들은 BT의 새로운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Cloud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하며 사용자에게 친숙한 단일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 의해 관리된다.

▲ BT가 전세계 분산 클라우드를 통합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또 BT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은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이외 서비스와 고객들의 모든 IT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에퀴닉스, HP, 인터시온,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중 고객들이 연결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보장한다. 

이 외에도  베어링포인트, 다이나트레이스, 이파네마, 리버베드 등의 입증된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성능 가속화 및 관리 기능 등을 통해 클라우드와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멜라니 포지(Melanie Posey) IDC의 리서치 부사장은 “기업 고객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맞춤 구성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이기종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 즉 안전한 방식으로 ‘다중 클라우드’ IT 자산을 통합 및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할 사업자를 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와 방대한 써드 파티 솔루션 에코시스템은 다각화된 IT 환경의 핵심 구성 요소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을 보유한 BT는 기업들을 차세대 연합 클라우드 IT로 이끌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앨버레즈(Luis Alvarez) BT 글로벌 서비스의 CEO는 “BT는 이미 전세계 금융 서비스 및 생명 과학 분야에서 구축한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며 “BT는 파트너들이 어디에서 필요로 하건, 어떤 디바이스를 이용하건 관계 없이 고객들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연결하는 가장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성능, 예측 가능성 및 유연성을 보장하는 강력하고 완벽한 SLA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며 “BT는 고객들을 방어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클라우드 환경에 신뢰와 혁신을 부여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서 발돋움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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