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와 TCS,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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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와 TCS,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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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 글로벌 기업들에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하기 위해 TC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기술 기업 조호(Zoho)가 기업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줄 고객관계관리·IT서비스관리·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이하 ‘T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호는 기술 컨설팅·사업통합 서비스 분야에서 TCS가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회사 제품 포트폴리오에 접목해 그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목표에 부합하는 강력한 기술을 배치하고 솔루션 전반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TCS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업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컨설팅·통합업체로서 다양한 고객들로 구성된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TCS는 CX(고객 경험) 전략과 설계, 고객 인사이트, 마케팅, 판매, 서비스 혁신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활용해 고객사의 고객 경험 개선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조호의 통합 데이터 모델과 TCS의 기술·산업 전문 지식을 통해 좀 더 빠르고 매끄러우며 혁신적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5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조호의 포트폴리오는 하나의 기술 스택으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AI), 통합 검색, 강력한 분석 등의 서비스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따라서 기업은 비할 데 없는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통합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기업들은 진입 지점에서 조호의 매끄럽고 중앙 집중화된 고객 경험 플랫폼 ‘CRM 플러스(CRM Plus)’를 구현할 수 있다. 고객을 대하는 모든 팀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단대단 맥락(contextual)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CRM 플러스는 조호의 강력한 분석 및 AI 엔진을 활용해 옴니채널 고객 참여, 감성 수집 및 분석, 선제적 행동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플랫폼이다.

스리다 벰부(Sridhar Vembu) 조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TCS는 컨설팅 및 엔터프라이즈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비즈니스 주도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며 “조호 역시 기술에 대해 동일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수직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CS의 46개국 시장 지위와 영향력이 가미된 조호의 깊이 있는 기술 스택과 세계 정상급 애플리케이션의 혜택을 더 많은 글로벌 기업체들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TCS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고객 경험 관리 부문 글로벌 총괄인 아르티 데비(Aarti Devi)는 “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제품군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며 “적시에 올바른 참여형 고객 경험을 창출하려면 디지털 파워와 유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호와 손잡고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호와 TCS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매출 기회를 실현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사업의 성공을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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