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현장 경험과 전문성 갖춘‘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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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현장 경험과 전문성 갖춘‘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출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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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새로이 출범하는 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정부혁신의 대표 성과를 제도화하고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제기된 혁신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위원 중 현장전문가의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또 여성‧청년위원의 비중도 확대해 대표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생명‧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관심 분야의 혁신과제 발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관련부처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한다.

제2기 민간 공동위원장은 대통령정책실 경제보좌관을 역임한 어웨이파트너스 주형철 대표가 맡게 된다.

주형철 대표는 IT‧중소‧벤처 전문가로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혁신공공조달을 이뤄낸 바 있으며 민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범정부‧국민참여 정부혁신을 이끌어 갈 적임자다.

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정부혁신 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혁신추진협의회 분과협의회를 참여‧협력,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심으로 개편한다.

협의회 출범과 함께 개최되는 1차 전체회의에서는 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운영방안(정부혁신전략추진단), 적극행정 활성화(국조실), 국민참여예산(기재부), 정부혁신박람회(행안부) 등 정부혁신 주요현안을 보고 받고 2021년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범부처 협력을 통해 국민제안의 정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정부혁신 추진방향토론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정부혁신 방안과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부혁신 추진전략 등을 논의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혁신의 성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출범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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