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달 15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수도권 판로 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치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지역의 깨끗한 자연에서 만들어진 신선한 식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등 총 213개의 제품이 온라인·오프 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생활용품 생산기업인 우시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음료를 개발한 문경미소 등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오프라인 판매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소비자들과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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