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일 산업기술페어 2020 개최…산업기술 분야 교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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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일 산업기술페어 2020 개최…산업기술 분야 교류 촉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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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일산업기술페어 2020이 화상으로 개최, 양국간 산업기술 분야 교류를 논의했다.

‘한․일산업기술페어’는 양국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협력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제13회 한일산업기술페어 2020 [제공=산업부]
제13회 한일산업기술페어 2020 [제공=산업부]

이번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사사키 미키오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과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 사업상담회에는 라쿠텐커뮤니케이션즈(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인터넷 전화), 교토기계공구(범용·전용공구), 반다이(장난감, 게임머신), 교유제작소(반도체 제조장비) 등 일본기업 14개사와 우리 나라 기업체 25개사가 참석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지도 연결 상담회에는 일본의 유수 기업에서 다년간 재직경험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일본 퇴직기술자 37명과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 25개사가 상담에 참여했다.

한․일협력발표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사물인터넷 및 지능형 제조혁신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박한구 단장(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시마다 타로 사장(도시바 디지털솔루션즈)이 발표자로 참여, 지능형제조혁신전략 및 디지털 전환사례 등을 제시했다.

박기영 통상차관보는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국관계의 근간인 경제교류와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한다”며 “신산업 및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역내 자유무역협정 완성,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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