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성용 교수 ‘커피와 바다’ 올해 우수과학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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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성용 교수 ‘커피와 바다’ 올해 우수과학도서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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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의 커피와 바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우수과학도서 50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도서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지원을 통해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의 34번째로 출간됐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과학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1999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1600여종의 도서를 인증했다. 인증된 도서는 매년 소외지역 학교, 청소년 복지 시설 등 약 500여 개소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와 책 커피와 바다 [제공=KAIST]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와 책 커피와 바다 [제공=KAIST]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도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보급처 공모, 과학문화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소외지역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및 해외 한인학교 등 1000여 곳에 선정도서 1만 7000여 권을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커피와 바다는 중·고교생, 대학생 및 대중에게 `커피'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체의 특성을 바다에 접목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바다와 관련된 안전 상식을 통해 유체의 원리를 이해하고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의 유익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성용 교수는 “커피와 바다가 올해의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바다가 더욱 친숙해지고 바다와 자연환경, 기후변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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