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한국수자원공사 제20호 자상한 기업 협약…동반성장주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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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한국수자원공사 제20호 자상한 기업 협약…동반성장주간 기념식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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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제20호 자상한 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법정 행사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그린뉴딜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20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나섰다.
 
이에 중기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그린 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박영선 장관 취임 이후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20번째로 ‘그린 선도국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그린 유니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린 유니콘 육성을 위한 투자, 창업, 기술개발제품 구매확대, 해외 동반진출, 성능시험장 구축 등 3년 간 40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자상한기업 20호 협약을 계기로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그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은탑산업훈장, 에스케이(SK)하이닉스 김광욱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산업포장 등 총 54점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는 기존 거래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자발적으로 상생하고자 하는 대기업을 협단체와 연결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로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동력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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