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핵심 'K-방역'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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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핵심 'K-방역' 엑스포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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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 개최한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200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케이(K)-방역’을 주제로 국산 방역 물품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단제품, 방역용품, 혁신기술 제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방역기업 112개사가 참가하는 3D 가상전시관을 운영하며,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가 개최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인천공항 케이(K)-방역체험관’도 준비됐다.

전시관에는 의약기술관, 혁신기술관, 안전용구관, 진단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돼 112개사의 다양한 방역 물품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혁신기술관에는 스마트 음압 격리모듈, 방역 드론 등 혁신시제품과 자율주행 발열 체크 로봇 등이 전시돼 다양한 혁신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사전 등록한 미국, 러시아, 인도 등 70여 개사 해외 구매자와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한국 방역물품과 관련해 해외 구매자와 550건의 상담이 확정되어 행사기간 중 가시적인 수출성과도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보건에 대한 전망과 세계 방역 분야와 관련한 조달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국제연합(UN), 미국, 영국, 중국 등의 해외조달시장 설명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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