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토아 플랫폼 오픈, 미국 와이오밍주 IM-Exchange에 라이선스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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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스토아 플랫폼 오픈, 미국 와이오밍주 IM-Exchange에 라이선스 공급 계약 체결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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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홀딩스(대표 김성기)는 지난 10월말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비트스토아(BITSTOA) 거래소가 이달 중 정식 오픈하며, 미국 와이오밍 IM-Exchange에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와이오밍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합법적으로 활동하도록 주정부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있는 지역이며 가상 자산 거래소 사업 및 핀테크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몰타, 에스토니아와 함께 인기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아이엠테크놀러지(IM TECHNOLOGYS LLC)측에 따르면 IM-Exchange를 운영하는 업체로써 미국 와이오밍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 자산을 달러(USD)로 교환하여 BOA(Bank Of America) Debit 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뱅킹 카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로 B2Mall, GPoint Market 등의 다양한 직판형 특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결제에 활용을 위하여 거래소 플랫폼을 준비하던 중 비트스토아의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엠테크놀러지 Richard 회장은 “비트스토아의 거래 플랫폼 방식은 증권 거래 플랫폼 수준의 견고한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글로벌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결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주 빠른 속도로 처리 되는 글로벌 전산 처리 시스템이 필요한데 비트스토아는 이러한 기술이 아주 잘 준비되어 있어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비트스토아 거래소 측은 최근 에스토니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미국에 비트스토아의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인도, 싱가폴, 중국, 일본 등지에 법인구축을 완료해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기 대표는 “최근 가상 자산 시장은 통화 팽창 과정에서 신용화폐로 발전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고, 이를 증명하듯 디파이(DeFi)라는 새로운 가상 자산 서비스의 대중화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 여러 리서치 기관들은 향후 10년 안에 1조 달러 규모로 디파이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보고서까지 나온 상태이다. 한국의 월간 거래 규모를 초월한 자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오밍에 저희 거래소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에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하고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도록 잘 만들어갈 것이다.”라며 “금융 시장의 유동성 한계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환경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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