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성주군·고령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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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성주군·고령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업무협약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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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경북 성주군·고령군과 손잡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고령군청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고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성주군·고령군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지역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제공=조폐공사]

카드형 지역상품권은 농협은행을 방문해 발급하거나 은행 방문없이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살 수 있다. 카드 결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용만 사장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 재난시 정부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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