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국내 ICT 기업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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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국내 ICT 기업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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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 통합 플랫폼 ICT Cyber World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11월 4일부터 국내 정보통신 기업들의 비대면 환경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 ‘ICT Cyber World(이하 ICW)의 운영에 들어간다.

ICW는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 전시관으로 구성돼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 산업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400여개 기업의 콘텐츠 및 기업의 소개영상을 볼 수 있다.

플랫폼을 통해서 정보통신 산업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테마 별 컨퍼런스도 개최되며, 비대면 상담회 진행 시 해외 바이어 및 국내 기업들이 ICW를 통해 수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콘텐츠 소개 및 검색, 명함교환 등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과기부는 ICW가 비대면 환경에서도 정보통신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관부처, 해외 공관 등과 협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ICW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로 제공되는 제품·서비스에 대해서도 전시해 디지털 뉴딜의 사업화·글로벌화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보통신 산업 수출이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ICW 플랫폼을 통해 수출 성과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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