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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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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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논의

최근 개정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른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에 이어 의료데이터의 활성화 방안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은 5일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중앙대학교 법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으로 「의료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슈와 쟁점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세종 TMT팀의 박규홍 변호사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의료데이터 분야의 영향’,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가 ‘의료데이터 가명화․비식별화와 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오병철 연세대학교 교수, 오상우 동국대학교 교수, 이득희 카이스트 헬스케어로봇연구단장, 이병남 개인정보보위원회 과장, 홍수희 세종 변호사가 참여한다.

강신욱 세종 TMT팀 변호사는 “데이터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을 통한 국내 데이터 산업의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 민감한 가명 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후속 과제가 남아 있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용 NIPA 원장은 “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가 마련된 만큼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의료분야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임직원 및 일반 참가자들은 세종 홈페이지에서 11월 4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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