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태지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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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아태지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교육 진행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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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정보보호 체계 현황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 사례 등 공유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11월 2일부터 5일 동안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 현황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법적·기술적 교육을 실시한다.

15회를 맞은 APISC 침해사고 대응 교육(APISC Security Training Course)은 지난 2005년부터 아·태 지역 등의 침해사고대응팀(CERT)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침해사고 대응 실무교육이다. 여기서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란 정보 체계에 대한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긴급 대응을 위해 구성된 조직을 일컫는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CERT 구축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린 ▲CERT 사고 대응 절차 및 공동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뉴질랜드 CERT와 공동개최) ▲사이버사고 대응 능력 점검을 위한 CTF 방식의 모의훈련 및 퀴즈쇼 병행 등이 있다. 훈련은 단순 정보 공유로 그치지 않고,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ISA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사이버사고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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