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한드림넷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2400시리즈(SG2400 Series)’ 제품군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서 요구하는 보안 기준인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 기준을 통과해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한드림넷 서브게이트2400시리즈가 획득한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기관 보안 강화를 위해 개선 시행되는 제도로, 국제공통기준(CC) 인증 대신 보안기능확인서만으로 국가기관에서 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이로써 보안기능시험결과서를 통해 기존 ‘선도입 후검증’에서 ‘선검증 후도입’ 방식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한드림넷 보안 스위치는 보안기능확인서 발급일 기준으로 2년간 별도의 보안성 평가 없이 국가, 공공기관에서 도입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한드림넷 보안 스위치 신제품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클라우드 매니지드가 가능한 제로 터치 컨피그(Zero Touch Config) 기술과 Config 자동 백업 기능, 스위치 원클릭 복구 기능 적용으로 원격지 스위치 장애로 인한 장비 교체 시 백업되어 있던 기존 장비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오피스, 리모트오피스 등 원격지 네트워크의 확산에 따른 보안과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통합 관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비대면으로 원격지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강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행위 기반 방식의 유해 트래픽 분석 전용 엔진(MDS: Multi Dimension Security)과 네트워크 플로우를 분석해 이용자 별로 적합한 접근을 판단하고 제어하는 NFA(Network Flow Analytics) 엔진 기술 적용으로 공공 시장의 업무 환경에 맞춘 더욱 강력한 최적의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이사는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한 SG2400 시리즈를 기반으로 공공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서브게이트2400시리즈 외에 서브게이트2100시리즈 등 보안 스위치 전체 모델에 대해 보안 적합성 검증을 진행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한드림넷 전체 제품군에 대한 보안기능확인서를 확보함으로써 국가∙공공기관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전자정부법에 명시된 ‘보안적합성 검증제도’ 개선 시행에 따라 정보화 사업으로 국가가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된 정보통신 제품인 네트워크장비, 보안USB, 자료유출방지, 가상화관리, 망간자료전송 등 다섯 개 품목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시험하여 안전성을 확인해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