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대면 시대 ‘디지털 소외 해소방안’ 온라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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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시대 ‘디지털 소외 해소방안’ 온라인 토론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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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비대면의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과 공존하는 방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술 발달과 비대면 확산 시대에 디지털 소외 계층의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어르신,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에 따른 디지털 소외 해소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한다.

홍보 포스터 [제공=서울시]
홍보 포스터 [제공=서울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무인 키오스크가 늘어나고 이러한 변화 속에 노인·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도 커지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남길우 수석연구원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실태분석을 통해 각 계층별 디지털 격차의 현실과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디지털 소외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디지털 생활이 확산되는 시대에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마주하고 있는 디지털 격차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의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일상의 민주주의가 확산되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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