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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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모두 ‘적합’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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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학교에 공급되는 김치, 쌀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전시 내 학교급식에 유통되는 쌀(백미), 김치(포기김치, 깍두기, 겉절이, 백김치, 열무김치 등)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서 수거한 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쌀(백미)에 대해 납, 카드뮴, 200여종의 잔류농약 검사와 김치는 납, 카드뮴, 보존료 6종, 타르색소, 대장균군(살균제품에 한함)이다.

검사 결과 쌀(백미) 공급업체 15곳 18건, 김치 공급업체 8곳 36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학교에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고추장, 된장 등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 12월까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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