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수입업체 소리샵이 네덜란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실텍(Siltech)과 크리스탈케이블(Crystal Cable)의 랜 케이블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실텍과 크리스탈케이블은 자매회사로 두 회사 모두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명가로 정평이 나있다. 또 서로 비슷한 듯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케이블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텍은 두껍고 호화로운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소리가 특징이며 크리스탈케이블은 얇고 화려한 외관과 화사하고 선명한 입체감 있는 음향으로 유명하다.
올해 실텍과 크리스탈케이블은 총 3가지의 네트워크 케이블을 출시했다.
실텍은 클래식 네트워크 케이블과 로열 시그니처 네트워크 크라운 케이블을, 크리스탈케이블은 다이아몬드 네트워크 케이블을 판매한다.
두 회사는 데이터의 전송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정확하고 온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이를 중심으로 케이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CAT-7에서 사용되는 이중 실딩과 커넥터를 적용하면서도 CAT-8의 특성 또한 갖춘, 음악 감상에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완성했다.
소리샵 관계자는 “실텍·크리스탈케이블은 이전보다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이 높고 강력한 케이블을 만들었으며 그 결과 음악을 더 음악답게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소리샵 청담매장과 소리샵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