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센트로렌트카와 모빌리티 신사업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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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센트로렌트카와 모빌리티 신사업 투자 협약 체결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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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NiX)의 김유주 대표는 ㈜센트로렌트카 김태현 대표와 모빌리티 신사업을 위하여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오토갤러리 금관에서 체결된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 닉스 페이(Nix Pay) 등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모빌리티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 및 이익창출, 사업성 증진에 협력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센트로 렌터카 김태현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유명 연예인들에게 업무용 차량 대여 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김유주 대표의 닉스코인은 최근 포블게이트 원화(KRW) 마켓에 상장하였고 여러가지 호재와 맞물려 성공적으로 순항중이다.     

SKT는 최근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며 우버(Uber)와 협력하여 Tmap Mobility를 출범 하였으며 1.5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여 2025년까지 6,000억원 규모의 매출목표와 4.5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정부도 “한국판 뉴딜(대공황 극복 정책) 10대 사업에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했다”며 “2025년까지 모빌리티 부문 사업에 20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겠다”며 “총 3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기금)을 신생기업에 투자해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T분야의 두 공룡 카카오와 네이버도 모빌리티 분야에서 서로 다른 전략으로 맞붙고 있다. 네이버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투자 및 제휴를 통하여 모빌리티 관련 기반을 확대하는 모습이지만 카카오는 자회사를 통해 외부 투자를 직접 유치하고 직접 카카오T 서비스를 통해 직접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춘추전국 시대라 불릴만 하다. 김태현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은 한국이 전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며 이번 김유주 대표의투자와 협력으로 닉스페이(NiX Pay) 등 블록체인 기술이 포함되는 모빌리티 신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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