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통해 선발된 30개 팀과 해외 초청 5개 팀 참가
국가정보원의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에서 라온화이트햇 소속 연구원들이 주축으로 결성된 ‘코드레드’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해킹방어대회로, 지난 9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0개 팀과 해외 초청 5개 팀을 대상으로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본선을 진행했다.
일반과 공공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9명이 각각 일반부 4개 팀으로 참가해 일반부 우승과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코드레드’팀은 강인욱, 이영주, 최규범 연구원 등 라온화이트햇의 핵심연구팀 소속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됐다.
최정수 연구원이 소속된 ‘GYG’팀은 일반부 준우승을, 박의성 연구원이 소속된 ‘이천쌀콘팬클럽’팀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화이트해커 4인으로 구성된 ‘NOAR’팀 역시 종합 9위를 거머쥐며, 이번 대회를 통해 라온화이트햇의 우수한 해킹방어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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