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누아이·하이액트,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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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누아이·하이액트,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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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고누아이와 삼성전자 출신들이 설립한 로봇 및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하이액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 개발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고누아이는 29일 한국하이액트지능기술와 고누아이 교육 솔루션 적용 1호 학원인 ‘마이티에듀케이션 1호점’에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체결 모습 [제공=고누아이]
MOU체결 모습 [제공=고누아이]

이번 MOU는 각기 콘텐츠와 솔루션 분야에 강점을 지닌 두 업체가 한데 모여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고 나아가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공동 경쟁력을 갖추자는데 이해를 같이해 전격 추진됐다.  

고누아이는 최근 자사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브랜드인 마이티(maiT) 에듀케이션을 런칭하고 부산 구서동에 솔루션 적용 1호 학원인 ‘마이티에듀케이션 1호점’을 개원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지난 16일에는 인텔코리아,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과 인공지능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교육 콘텐츠 및 강사 수급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 하이액트와의 공동 솔루션 개발 MOU 체결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이액트는 일본 동경대 출신의 이용권 대표와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한데 모여 설립한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Motion AI라 불리는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 및 교구개발, 제조, 판매에 특화된 기술 전문 벤처다.

주력 제품으로 ‘Xylobot(실로봇)’과 ‘AquaBrixel(아쿠아 브릭셀)’ 등을 출시해, 이미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10여 개 선진국에 고루 수출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도 현지 진출을 논의 중인 상태다.  

고누아이 황인수 총괄사장은 “하이액트와 같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 업체와 공동개발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국내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의 품질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맞설 만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액트 이용권 대표는 “그동안 인공지능 관련 좋은 기술은 많이 개발해 왔으나 교육 콘텐츠 부분과 전파력에서 고민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고누아이와의 공동 개발 제휴로 두 가지 부분 모두의 경쟁력을 갖추게 돼 국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관련한 공동개발 계약을 별도 체결하고 바로 교육 관련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12월에서 내년 1/4분기까지는 처음으로 공동개발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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