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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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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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내달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실시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겨울 폭설과 한파 등 기상 이변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5개 구·군과 종합건설본부의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사항에 대해 22일과 23일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분야로는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 재난관리 활성화, 24시간 선제적 상환관리 체계 구축운영, 도로등급별 취약구간 제설대책을 사전 점검한다.

또 대중교통 편익증대, 붕괴우려 노후주택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폭설대응 훈련 및 재해예방을 위한 홍보대책 등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진행되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겨울철 대응기간 전에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불확실성 때문에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며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서 겨울철 대비 체계를 견고히 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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